민자당 고발관련 김 총재 조사키로

민자당 고발관련 김 총재 조사키로

입력 1991-06-21 00:00
수정 199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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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일 민자당 김종필 최고위원의 비서실장 김동근씨와 부대변인 조용직씨가 신민당 김대중 총재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혐의 고발사건을 서울지검공안1부 홍경식 검사에게 배당,수사토록 했다.

검찰은 또 충남 부여의 민자당 후보자인 유재갑·이준철·조길연씨 등이 김 총재를 상대로 대전지검 강경지청에 낸 같은 혐의의 고소사건도 동일 사안인만큼 고발사건과 병합해 조사할 방침이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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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광역의회의원선거가 끝나는 대로 우선 고소·고발인 조사를 벌인 뒤 김 총재 소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991-06-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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