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최악의 유혈총선… 280명 사망/국민회의당,과반확보 실패

인 최악의 유혈총선… 280명 사망/국민회의당,과반확보 실패

입력 1991-06-18 00:00
수정 1991-06-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차투표 중간집계/연정구성 불가피/투표율도 사상최저 53%

【뉴델리 로이터 AFP 연합】 인도 총선 마지막 3차투표 개표결과 고 라지브 간디 전 총리가 이끌던 국민회의당(Ⅰ)이 17일 하오 10시(한국시간) 현재 당락이 확정된 3백20석 중 1백80석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원내 과반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집권 국민회의당(I)은 이날 새 정부 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당 지도부가 고 라지브 간디 전 총리의 후임자 선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당의 마가레트 알바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분명히 정부를 구성할 것이며 다른 정당들 중 어떤 정당도 그럴 만한 능력이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우리가 다른 정당들과 함께 어떤 조처를 성사시켜야 할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해 연립정부를 모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도의 TV관측통들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회의당이 원내 최대정당의 위치는 고수할 수 있을 것이나 총 의석 5백45석 가운데 과반수 의석에는 약 30석이 미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회의당내 고위 소식통들은 이 정당 지도부가 간디의 후임자 선출 및 의회과반수 의석선 확보방안 등 첨예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내각 총리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회의당의 새 총재로는 간디 폭사직후부터 임시 지도체제를 이끌어온 나라시마 라오 임시총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회의당은 현재까지 73석을 확보한 힌두교 계열의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으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는 있으나 80개 가량의 선거구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인도 국영 TV가 보도했다.

한편 찬드라 셰카르 인도 총리는 최근 총선에서 자신의 정당이 참패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17일 라마스와미 벤타카라민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조속히 사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지브 간디 전 총리 암살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15일 실시된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47년 독립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를 빚은 가운데 진행됐으며 투표율도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인도 PTI통신은 15일 펀잡주에서 일어났던 열차습격 사건 이외에도 선거와 관련,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백80여 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선거의 총투표율이 53% 정도에 지나지 않아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991-06-18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