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내일 명동성당 철수”/김양 장례식에 맞춰

대책회의 “내일 명동성당 철수”/김양 장례식에 맞춰

입력 1991-06-11 00:00
수정 199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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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시민외면에 후퇴

범국민대책회의는 10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라는 상설기구로 전환하기로 하고 조직개편 및 김귀정양의 장례식이 끝나는 대로 명동성당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대책회의」의 관계자는 『철수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김양 장례식이 있는 12일 이전에 명동성당에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4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 생활예술인 활동단체 비바싱어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합창단 ‘비바싱어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중구 주민분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는 비바싱어즈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제도적·입법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 연주 단체 ‘비바싱어즈’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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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환 서울시경국장은 지난 8일 하오 경갑실 명동성당 수석보좌신부를 극비리에 만나 『최루탄을 쏘지 않고 무술경관들만을 성당 안의 문화관에 한해 투입해 구속영장이 미리 나와 있는 수배자들을 검거하겠다』고 공권력 투입을 묵인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성당 안으로 피신해 들어온 사람들을 연행되도록 놔둘 수는 없다』는 답변을 듣고 되돌아갔다.

1991-06-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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