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내일 명동성당 철수”/김양 장례식에 맞춰

대책회의 “내일 명동성당 철수”/김양 장례식에 맞춰

입력 1991-06-11 00:00
수정 1991-06-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성 시민외면에 후퇴

범국민대책회의는 10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라는 상설기구로 전환하기로 하고 조직개편 및 김귀정양의 장례식이 끝나는 대로 명동성당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대책회의」의 관계자는 『철수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김양 장례식이 있는 12일 이전에 명동성당에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원환 서울시경국장은 지난 8일 하오 경갑실 명동성당 수석보좌신부를 극비리에 만나 『최루탄을 쏘지 않고 무술경관들만을 성당 안의 문화관에 한해 투입해 구속영장이 미리 나와 있는 수배자들을 검거하겠다』고 공권력 투입을 묵인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성당 안으로 피신해 들어온 사람들을 연행되도록 놔둘 수는 없다』는 답변을 듣고 되돌아갔다.

1991-06-1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