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성동구치소 4동8호실 화장실에서 미결수 백 모군(19)이 지난 9일 상오 5시20분쯤 목을 매 숨진 사실이 10일 밝혀졌다.
이 구치소에 있는 미결수 박홍대씨(37)는 『새벽에 화장실 청소를 가보니 백군이 쇠창살에 속옷을 찢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백군이 지난달 10일 절도혐의로 수감된 뒤 가족과 애인이 면회를 오지 않아 비관해왔다는 동료미결수들의 진술에 따라 백군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구치소에 있는 미결수 박홍대씨(37)는 『새벽에 화장실 청소를 가보니 백군이 쇠창살에 속옷을 찢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백군이 지난달 10일 절도혐의로 수감된 뒤 가족과 애인이 면회를 오지 않아 비관해왔다는 동료미결수들의 진술에 따라 백군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1-06-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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