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17∼19%서 19∼22%로/기업 자금난 심화 감안/연 1조4천억∼2조1천억 추가공급/“전체 유동성 규모는 불변… 물가자극 없을 것”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연간 총통화증가율 목표를 당초의 17∼19%보다 2∼3%포인트 상향조정,하반기중 19∼22% 수준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용만 재무부 장관은 10일 『우리경제의 실질성장률이 1·4분기중 8.9%를 기록,당초 예상치를 2% 가량 상회하고 있고 7월부터는 일부단자사의 업종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총통화수요가 늘어나 기업의 자금난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총통화증가율을 하반기에도 계속 19% 수준으로 억제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단자사의 업종전환에 따른 단자여신 축소 규모를 감안,총통화증가율 지표를 2∼3%포인트 늘리더라도 시중의 전체유동성 규모는 변화가 없으며 물가를 자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달중 경제기획원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하반기 통화운용 계획을 전면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총통화증가율을 2% 올릴 경우 통화금융기관인 은행을 통한 총통화공급이 연간 1조4천억원 늘어나게 되며,총통화증가율을 3% 올릴 경우에는 연간 2조1천억원이 추가 공급되지만 단자사의 업종전환으로 단자여신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시중유동성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장관은 이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시장실세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통화에 영향을 안 주면서 시중자금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화중립적인 자금공급확대 방안으로는 ▲주식·회사채 등 직접금융시장 활성화 ▲단자사 등 비통화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 강화 ▲통화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자금 중 CD(양도성예금증서) 등 비통화성자금 공급을 늘리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 장관은 『증시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증시의 주변환경과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해 단기부양책보다는 증시의 자생력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뜻을 비췄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연간 총통화증가율 목표를 당초의 17∼19%보다 2∼3%포인트 상향조정,하반기중 19∼22% 수준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용만 재무부 장관은 10일 『우리경제의 실질성장률이 1·4분기중 8.9%를 기록,당초 예상치를 2% 가량 상회하고 있고 7월부터는 일부단자사의 업종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총통화수요가 늘어나 기업의 자금난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총통화증가율을 하반기에도 계속 19% 수준으로 억제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단자사의 업종전환에 따른 단자여신 축소 규모를 감안,총통화증가율 지표를 2∼3%포인트 늘리더라도 시중의 전체유동성 규모는 변화가 없으며 물가를 자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달중 경제기획원 등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하반기 통화운용 계획을 전면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총통화증가율을 2% 올릴 경우 통화금융기관인 은행을 통한 총통화공급이 연간 1조4천억원 늘어나게 되며,총통화증가율을 3% 올릴 경우에는 연간 2조1천억원이 추가 공급되지만 단자사의 업종전환으로 단자여신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시중유동성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장관은 이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시장실세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통화에 영향을 안 주면서 시중자금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화중립적인 자금공급확대 방안으로는 ▲주식·회사채 등 직접금융시장 활성화 ▲단자사 등 비통화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 강화 ▲통화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자금 중 CD(양도성예금증서) 등 비통화성자금 공급을 늘리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 장관은 『증시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증시의 주변환경과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해 단기부양책보다는 증시의 자생력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뜻을 비췄다.
1991-06-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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