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 투입해서라도 단행”
성균관대학생 김귀정양(25)의 사체부검이 재야측 「대책위원회」의 방해로 숨진 지 1주일이 다 되도록 이루어지지 못해 자칫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책위」측은 「책임자의 처벌」 등을 선결조건으로 고집하며 검찰의 사체압수 수색영장 집행을 계속 방해하고 있으며 검찰은 이번 사건이 지니고 있는 미묘한 점을 감안,조속한 사체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9일 3명의 검사 등 부검팀을 백병원에 보냈으나 오히려 발길질 등 봉변을 당하고 영장의 집행은 하지도 못하고 되돌아서야 했던 검찰은 30일에도 「대책위」측에 전화를 걸어 『부검이 늦어져 사인규명이 안될 경우 모든 책임은 「대책위」가 져야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내는 등 조속한 부검을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전화를 통해 『「대책위」측이 말로는 사인규명을 요구하면서도 실제로는 사체부검을 막아 사인규명을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부검을 해야 하며 만약 시기를 놓쳐 사체가 변질돼 사인규명이 안 될 경우 모든 책임은 「대책위」측이 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서울대 의대 이정빈 교수(45)는 『사체를 보관하는 냉장고는 3∼5일장의 우리나라 장례풍습에 따라 섭씨 0∼5도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면 사체가 부패하는 등 변화가 오게 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생 김귀정양(25)의 사체부검이 재야측 「대책위원회」의 방해로 숨진 지 1주일이 다 되도록 이루어지지 못해 자칫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책위」측은 「책임자의 처벌」 등을 선결조건으로 고집하며 검찰의 사체압수 수색영장 집행을 계속 방해하고 있으며 검찰은 이번 사건이 지니고 있는 미묘한 점을 감안,조속한 사체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9일 3명의 검사 등 부검팀을 백병원에 보냈으나 오히려 발길질 등 봉변을 당하고 영장의 집행은 하지도 못하고 되돌아서야 했던 검찰은 30일에도 「대책위」측에 전화를 걸어 『부검이 늦어져 사인규명이 안될 경우 모든 책임은 「대책위」가 져야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내는 등 조속한 부검을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전화를 통해 『「대책위」측이 말로는 사인규명을 요구하면서도 실제로는 사체부검을 막아 사인규명을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부검을 해야 하며 만약 시기를 놓쳐 사체가 변질돼 사인규명이 안 될 경우 모든 책임은 「대책위」측이 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서울대 의대 이정빈 교수(45)는 『사체를 보관하는 냉장고는 3∼5일장의 우리나라 장례풍습에 따라 섭씨 0∼5도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면 사체가 부패하는 등 변화가 오게 된다』고 밝혔다.
1991-05-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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