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인수 확대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전환사채 발행회사가 5개사에 불과했으나 이달중에는 현대차 써비스·대한알루미늄 등 6개사가 모두 4백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환사채 발행이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현재의 주가수준이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투자신탁회사 등 사채인수기관들이 만기 후 주식전환 때의 주가수준이 지금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전환사채 인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행기업 역시 현재와 같은 고금리추세에서 높은 이자비용을 지불하며 일반사채를 발행하는 것보다는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한 전환사채 발행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전환사채 발행회사가 5개사에 불과했으나 이달중에는 현대차 써비스·대한알루미늄 등 6개사가 모두 4백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환사채 발행이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현재의 주가수준이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투자신탁회사 등 사채인수기관들이 만기 후 주식전환 때의 주가수준이 지금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전환사채 인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행기업 역시 현재와 같은 고금리추세에서 높은 이자비용을 지불하며 일반사채를 발행하는 것보다는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한 전환사채 발행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1991-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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