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값 오름세“주춤”/이달들어 강남일부 최고 1천만원 내려

수도권아파트값 오름세“주춤”/이달들어 강남일부 최고 1천만원 내려

입력 1991-05-15 00:00
수정 1991-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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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올 하반기부터 안정세 전망

아파트값이 최근 신도시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지나친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 등으로 일부지역에서 소폭 내리는 등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서울·과천 등 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값이 전세를 포함해 중·대형은 대부분 지난달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소형은 일부지역에서 내리는 등 그 동안 계속된 상승세가 내림세로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지역 아파트값의 변동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온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51평형이 지난 1일 6억5천만∼7억3천만원에서 1주일 뒤인 8일 현재 6억5천만∼7억2천만원으로 일부 인기층에서 1천만원 정도 내렸다.

또 서울 노원구 하계동 청구아파트도 26평형이 1억6천5백만∼1억8천5백만원에서 1억6천만∼1억8천만원으로 5백만원 정도씩 하락했다.

그러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아파트의 경우 43평형이 지난 8일 현재 2억8천2백만∼3억1백만원으로 1주일전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서울 양천구 목동 45평형도 3억5천만∼4억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경기도 과천시 주공아파트 45평형도 3억∼3억3천만원을 유지하고 있고 서울 은평구 불광동 미성아파트 28평형도 1억6천만∼1억7천만원을 보이고 있다.

건설부는 이에 대해 오는 9월 분당 신도시아파트의 입주가 소규모이지만 시작되고 그 동안 아파트값이 너무 올랐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지적,올해 전국에서 모두 61만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하반기부터는 주택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아파트 가격동향(단위:백만원)

지역 평 5월1일 5월8일

압구정 51 650­730 650­720

현대 (150­190) (150­190)

방배 43 282­301 282­301

삼호 (90­100) (90­100)

둔촌 25 130­150 130­150

(50­52) (50­52)

주공 34 190­230 190­230

(65­70) (65­75)

가락 31 240­260 250­260

(70­75) (70­75)

현대 46 400­420 410­420

(90­110)

불광 28 160­170 160­170

미성 (65­70) (65­70)

광장 31 200­220 200­220

극동 (60­66) (60­65)

목동 45 350­400 350­400

(105­120) (105­120)

하계 26 165­185 160­180

청구 (47­55) (45­50)

상계 31 150­165 150­165

주공 (40­43) (40­43)

과천 45 300­330 300­330

주공 (85­95) (85­95)

*괄호안은 전세금
1991-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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