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건설·전기·가스·수도업 등에서는 오히려 늘고 있다.
노동부는 13일 올해 1·4분기 동안 모두 2만8천8백91명이 산업재해를 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1백52명보다 1천2백61명이 줄고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도 5백13명으로 56명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에서는 8천62명이 재해를 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2백58명이 늘었으며 사망자도 1백66명에 이르러 26명이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전기·가스·수도업과 기타산업에서도 재해자가 1천7백73명으로 2백19명이 늘고 사망자도 50명으로 4명이 늘어났다.
이처럼 건설업의 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미숙련공들이 많이 취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노동부는 13일 올해 1·4분기 동안 모두 2만8천8백91명이 산업재해를 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1백52명보다 1천2백61명이 줄고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도 5백13명으로 56명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에서는 8천62명이 재해를 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2백58명이 늘었으며 사망자도 1백66명에 이르러 26명이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 전기·가스·수도업과 기타산업에서도 재해자가 1천7백73명으로 2백19명이 늘고 사망자도 50명으로 4명이 늘어났다.
이처럼 건설업의 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미숙련공들이 많이 취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991-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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