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식품사엔 영업정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운데 비위생적이거나 함량미달인 것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지난달 20,212일 동안 「만남의 광장」을 비롯,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료수·국수·호도과자·어묵·인삼차 등 58가지의 식품을 수거해 국립보건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소 등에 위생 검사를 의뢰한 결과,그중 11가지가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만남의 광장」 등 4개 휴게소에서 수거된 보리차에는 ㎖당 1백마리 이하 여야하는 일반세균이 12만∼32만마리나 들어 있었으며 「옥산휴게소」 등 3개 휴게소에서 수거된 설녹차에서도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훨씬 넘는 7백10∼7천5백마리나 검출됐다.
「죽전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인삼차(불로인삼 제조)의 경우,인삼성분이 기준함량(g당 13㎎)에 3㎎ 미달되는 10㎎만 함유돼 있었고 「만남의 광장」에서 판매되는 「하남벌꿀차」(하남양봉원제조)에서는 벌꿀이 아닌 이성화 당이 검출됐다.
보사부는 이번 검사결과를 토대로 (주)불로인삼 (경기도 파주군 조리면 봉일천리 8의 32)과 큰길식품(전북 군산시 소룡동 530의 1) 등 3개 회사에 대해선 영업정지 3개월,품목제조정지 1개월과 당해제품 폐기 지시를 내리고 해당 고속도로 휴게소는 관할 시·도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운데 비위생적이거나 함량미달인 것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지난달 20,212일 동안 「만남의 광장」을 비롯,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료수·국수·호도과자·어묵·인삼차 등 58가지의 식품을 수거해 국립보건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소 등에 위생 검사를 의뢰한 결과,그중 11가지가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만남의 광장」 등 4개 휴게소에서 수거된 보리차에는 ㎖당 1백마리 이하 여야하는 일반세균이 12만∼32만마리나 들어 있었으며 「옥산휴게소」 등 3개 휴게소에서 수거된 설녹차에서도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훨씬 넘는 7백10∼7천5백마리나 검출됐다.
「죽전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인삼차(불로인삼 제조)의 경우,인삼성분이 기준함량(g당 13㎎)에 3㎎ 미달되는 10㎎만 함유돼 있었고 「만남의 광장」에서 판매되는 「하남벌꿀차」(하남양봉원제조)에서는 벌꿀이 아닌 이성화 당이 검출됐다.
보사부는 이번 검사결과를 토대로 (주)불로인삼 (경기도 파주군 조리면 봉일천리 8의 32)과 큰길식품(전북 군산시 소룡동 530의 1) 등 3개 회사에 대해선 영업정지 3개월,품목제조정지 1개월과 당해제품 폐기 지시를 내리고 해당 고속도로 휴게소는 관할 시·도에 통보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1991-05-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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