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95년까지 25만 증원/일반고 43곳,실업고로 전환

실업고 95년까지 25만 증원/일반고 43곳,실업고로 전환

입력 1991-05-10 00:00
수정 199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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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대학등 늘려 고등교육기회 확대/일반계 5백개 고교엔 「직업과정」 운영

교육부는 9일 중앙교육심의회 이념분과위원회(위원장 안상원 건국대 교수)를 열고 오는 95년까지 일반계와 실업계 고교의 학생비율을 50 대 50으로 조정하기로 한 기존방침에 따라 현재 75만명인 실업계 고교의 학생수를 1백만명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올해 5개의 실업계 고교를 신설하고 오는 95년까지 43개 일반계 고교를 실업계 고교로 전환시키는 한편 1천2백개 일반계 학급을 실업계 학과로 개편시킬 계획이다.

또 실업계 고교에 7백20개 학급을 증설하고 실험·실습기자재의 확보율도 현재의 55.4%에서 67%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계 고교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백9개 학교에 직업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오는 95년까지는 이를 5백개 고교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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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또 이들 실업계 고교나 직업과정을 마친 취업자들에게 고등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산업체 부설 개방대학의 설립을 적극 권장하고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도를 계속 확대시키는 한편 방송통신대학의 입학정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1991-05-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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