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화합·균형발전에 최선/지방시대 맞춰 특화사업 추진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하오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김상하 현 회장(65·삼양사 회장)을 재선임했다.
서글서글한 용모로 친화력이 뛰어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산업계의 화합과 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 임기를 평가한다면.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적으로 어려운 변혁시기를 보내 이렇다 할 자랑거리가 없다.
노사관계·경제운용방안 등에 대한 대정부 건의활동을 확대했으며 산업입지부를 신설,공장입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이 뜻깊다.
연수원 부지를 사놓고도 건립하지 못하고 유통관련 부서를 두지 못한 점이 아쉽다.
경제계가 환경오염·부동산투기의 주번으로 낙인 찍힌 데 대해….
▲극소수 기업과 기업인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한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데도 기업인에 대해 모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는만큼 이에 충실한 뒤 사회적 평가를 받도록 힘써나가겠다.
지방 50개 상의가 지방자치제에서 해야 할 역할이 큰데.
▲지방화시대에 상의역할이 점차적으로 커질 것이다.
특성을 살려 지방실정에 맞는 특화산업이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앞으로 지방의회와 유대를 강화해 지역간 발전을 촉진시키는 사업을 펴나가겠다.
기업들의 당면 애로사항은.
▲통화긴축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력확보마저 어려워 수출오더를 기피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크게 부족,이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
경제상황의 변화에 따른 상의활동의 변모는.
▲유통정보의 원활을 위해 판매시점정보관리(POS)와 전자자료교환(EDI)제도를 도입,정보수집 및 제공기능을 현대화하겠다.
또 고유업무인 공장입지난을 덜기 위해 이에 대한 각종 정보를 체계화시키겠다. 임기중 연수원을 건립하고 사무자동화를 통해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
다른 경제단체와의 협력방안은.
▲현재 경단협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있다.예컨대 상의가 지방조직에서 수렴한 국내정보와 무협이 해외에서 수집한 자료 및 정보를 갖고 전경련이 전문연구직을 활용하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박선화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하오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김상하 현 회장(65·삼양사 회장)을 재선임했다.
서글서글한 용모로 친화력이 뛰어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산업계의 화합과 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 임기를 평가한다면.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적으로 어려운 변혁시기를 보내 이렇다 할 자랑거리가 없다.
노사관계·경제운용방안 등에 대한 대정부 건의활동을 확대했으며 산업입지부를 신설,공장입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이 뜻깊다.
연수원 부지를 사놓고도 건립하지 못하고 유통관련 부서를 두지 못한 점이 아쉽다.
경제계가 환경오염·부동산투기의 주번으로 낙인 찍힌 데 대해….
▲극소수 기업과 기업인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한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데도 기업인에 대해 모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는만큼 이에 충실한 뒤 사회적 평가를 받도록 힘써나가겠다.
지방 50개 상의가 지방자치제에서 해야 할 역할이 큰데.
▲지방화시대에 상의역할이 점차적으로 커질 것이다.
특성을 살려 지방실정에 맞는 특화산업이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앞으로 지방의회와 유대를 강화해 지역간 발전을 촉진시키는 사업을 펴나가겠다.
기업들의 당면 애로사항은.
▲통화긴축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력확보마저 어려워 수출오더를 기피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크게 부족,이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자꾸 떨어지고 있다.
경제상황의 변화에 따른 상의활동의 변모는.
▲유통정보의 원활을 위해 판매시점정보관리(POS)와 전자자료교환(EDI)제도를 도입,정보수집 및 제공기능을 현대화하겠다.
또 고유업무인 공장입지난을 덜기 위해 이에 대한 각종 정보를 체계화시키겠다. 임기중 연수원을 건립하고 사무자동화를 통해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
다른 경제단체와의 협력방안은.
▲현재 경단협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있다.예컨대 상의가 지방조직에서 수렴한 국내정보와 무협이 해외에서 수집한 자료 및 정보를 갖고 전경련이 전문연구직을 활용하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박선화 기자>
1991-05-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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