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최용규 기자】 3일 하오 3시쯤 충남 연기군 동면 예량리 앞 경부선 상행선 서울기점 1백32㎞ 지점 미호천 철교에서 철교에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서울 영창기업 소속 직원 박삼선씨(50) 등 인부 4명이 목포발 서울행 제352통일호 열차(기관사 양상운·42)에 치여 숨졌다.
박씨 등 4명은 이날 미호천 철교 위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중 철교에서 2백여 m 떨어진 지점에서 경비를 보던 경비원 조홍시씨(65)가 열차가 오는 것을 발견하고 호루라기를 불어 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듣지 못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변을 당했다.
박씨 등 4명은 이날 미호천 철교 위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중 철교에서 2백여 m 떨어진 지점에서 경비를 보던 경비원 조홍시씨(65)가 열차가 오는 것을 발견하고 호루라기를 불어 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듣지 못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변을 당했다.
1991-05-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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