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집단폐사/환경공단이 주범

어패류 집단폐사/환경공단이 주범

입력 1991-05-02 00:00
수정 199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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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합】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주곡3리 일대 어패류 떼죽음 사건은 인근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내보낸 「포르말린」과 「1,2­벤젠디카르복실산 디이소옥틸에스테르」 등 유기성 화학물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처와 인하대 해양연구팀은 1일 하오 주곡리 현장에서 가진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그 동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산업폐기물 전문 처리장인 사업소가 지난 3월 서울지역 2개 회사에서 폐기를 의뢰한 포르말린 등 유기성 화학물질을 미처리상태로 방류시키는 바람에 이 일대 개펄 3㎞에서 자라는 자연맛 등 어패류 대부분이 폐사하거나 오염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1,2­벤젠디카르복실산 디오소옥틸에스테르」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된 화학물질로 해양학상 유독성 물질로 구분되어 있으며 외국에서도 중독증세 등 정확한 자료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05-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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