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우승의 절반은 현정화(22·한국화장품)의 공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이번 대회는 현정화의 진가가 발휘된 대회라는 것이 윤상문 감독의 평.
첫날인 24일 프랑스의 쿠베를 20으로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13차례의 단식중 헝가리와의 4강전에서 바르트에게 한 세트를 빼앗겼을 뿐 모두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헝가리와의 4강전에서 유순복이 첫 단식에서 바토르피에 02로 지는 바람에 다소 부담을 안고 나섰던 두 번째 단식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도 1518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침착한 플레이로 6점을 내리 따내며 2118로 전세를 뒤집어 비르트로 하여금 울음을 터뜨리게 하기도 했다.
한 달간의 전지훈련간에도 11명의 여자선수 중 가장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코칭스태프의 신임을 듬뿍 받아왔다.
첫날인 24일 프랑스의 쿠베를 20으로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13차례의 단식중 헝가리와의 4강전에서 바르트에게 한 세트를 빼앗겼을 뿐 모두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헝가리와의 4강전에서 유순복이 첫 단식에서 바토르피에 02로 지는 바람에 다소 부담을 안고 나섰던 두 번째 단식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도 1518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침착한 플레이로 6점을 내리 따내며 2118로 전세를 뒤집어 비르트로 하여금 울음을 터뜨리게 하기도 했다.
한 달간의 전지훈련간에도 11명의 여자선수 중 가장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코칭스태프의 신임을 듬뿍 받아왔다.
1991-04-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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