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무역수지 적자 반전/수출 8.8% 감소… 수입 15.9% 증가

대미무역수지 적자 반전/수출 8.8% 감소… 수입 15.9% 증가

입력 1991-04-27 00:00
수정 1991-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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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실적 작년동기 대비

올 1·4분기(1∼3월)중 대미 수출실적은 38억2천4백만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억9천2백만달러에 비해 8.8%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6억6백만달러로 지난해의 39억7천5백만달러에 비해 1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미 무역수지는 이 기간중 7억8천2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흑자시장이었던 미국시장이 올해 들어 적자시장으로 반전하고 있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 1·4분기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백53억3천3백만달러,수입은 1백97억6천4백만달러로 각각 작년 동기에 비해 10.2%와 24.9% 증가했다. 이 기간중 무역수지는 44억3천1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입동향을 보면 대일수출은 28억6천3백만달러,수입은 49억2천2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수출은 0.9% 감소한 반면 수입은 16.6% 늘어나 대일 무역수지 적자폭이 20억5천9백만달러로 늘어났다.

미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이 부진한 반면 EC와 홍콩·싱가포르 및 기타지역에 대한 수출은 각각 작년동기보다 40.1%,21.2%,22.3%씩 늘어나 미일을 제외한 여타지역에서는 수출이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91-04-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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