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질검사… 오염여부 확인
【대구=최암 기자】 지난 22일 하오 11시쯤 대구시 북구 침산1동 오리온제과 앞 지하에 매설된 직경 25㎝ 가량의 미군용 송유관이 터져 40여 시간 동안 경유가 유출됐다.
미 8군 유류조사반과 대구지방 환경청은 사고신고 직후 유출된 경유를 긴급회수해 인접 금호강으로의 유입을 막아 큰 피해는 없었다.
24일 주민들에 따르면 22일 밤부터 하수구에 심한 기름냄새가 나 23일 하오 대구 지방환경청과 동사무소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곧 이같은 사실을 미군당국에 통보,23일 하오 5시부터 20여 명의 미군기술·보수반원 등이 현장에 투입돼 기름유출 지점에서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현지 지형사정 등으로 복구가 늦어져 42시간이 지난 24일 하오 6시쯤 팔달교와 반야월주유소의 주밸브를 잠가 더 이상의 기름유출을 차단했다.
조사결과 이번 사고는 지하 1.3m 깊이에 묻혀 있는 송유관의 녹슨 연결부위가 경유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져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된 경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0여 드럼이상이 땅 속으로 스며들고 2드럼 정도가 흡착제로 수거된 것으로 대구시 관계자는 추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25일 사고지점 3백여 m 아래 쪽의 금호강 상류에 있는 침산배수지의 물을 수거,유출된 경유로 오염됐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대구=최암 기자】 지난 22일 하오 11시쯤 대구시 북구 침산1동 오리온제과 앞 지하에 매설된 직경 25㎝ 가량의 미군용 송유관이 터져 40여 시간 동안 경유가 유출됐다.
미 8군 유류조사반과 대구지방 환경청은 사고신고 직후 유출된 경유를 긴급회수해 인접 금호강으로의 유입을 막아 큰 피해는 없었다.
24일 주민들에 따르면 22일 밤부터 하수구에 심한 기름냄새가 나 23일 하오 대구 지방환경청과 동사무소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곧 이같은 사실을 미군당국에 통보,23일 하오 5시부터 20여 명의 미군기술·보수반원 등이 현장에 투입돼 기름유출 지점에서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현지 지형사정 등으로 복구가 늦어져 42시간이 지난 24일 하오 6시쯤 팔달교와 반야월주유소의 주밸브를 잠가 더 이상의 기름유출을 차단했다.
조사결과 이번 사고는 지하 1.3m 깊이에 묻혀 있는 송유관의 녹슨 연결부위가 경유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져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된 경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0여 드럼이상이 땅 속으로 스며들고 2드럼 정도가 흡착제로 수거된 것으로 대구시 관계자는 추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25일 사고지점 3백여 m 아래 쪽의 금호강 상류에 있는 침산배수지의 물을 수거,유출된 경유로 오염됐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1991-04-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할리우드 간판’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28/SSC_2026012809463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