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정부 선거/집권 기민당 참패

독일 주정부 선거/집권 기민당 참패

입력 1991-04-23 00:00
수정 1991-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 로이터 연합】 21일 실시된 독일 라인란트 팔츠주 선거에서 헬무트 콜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CDP)이 주정부 출범 이후 최고로 낮은 38.7%의 지지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사민당(SDP)에 참패했다.

사민당은 2백90만 유권자 중 73.9%가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87년 선거 때보다 6%포인트나 많은 44.8%의 지지를 얻어 주정부 출범 44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를 장악함으로써 이곳이 콜 총리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무색케 했다.

각 정당의 득표결과에 따라 사민당은 1백1석의 의석 중 47석을 차지하게 된 것은 물론 좌파의 성격을 띠고 있는 녹색당(7석)의 지원도 받게 되었으며 기민당은 40석에 그치고 자유민주당(7석)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이번 주정부 선거를 앞두고 콜 총리는 마치 전국선거나 되는 것처럼 이례적으로 직접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정성을 쏟았으나 결국 패배함으로써 정치적 타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1-04-2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