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한국공단 내년 착공/토개공 밝혀/천진·청도 유력…새달 택일

중국내 한국공단 내년 착공/토개공 밝혀/천진·청도 유력…새달 택일

입력 1991-04-19 00:00
수정 199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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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중국내 30만평 규모의 한국전용공단이 착공된다.

이를 위해 상공부·건설부 등 관계당국은 다음달에 중국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토개공은 18일 관계당국 및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국 및 중남미 지역의 투자진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토개공이 지난해 11월 중국을 다녀온 1차 조사단의 전용공단 설립타당성 조사를 분석한 결과 천진·청도·진황도·영구·상해 등 5개시 중 천진·청도지역의 공단설립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개공은 5월중 2차 조사단의 현지 정밀조사를 토대로 최우선지를 선정,전용 공단조성에 따른 정책결정과 사업계획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내년중에 공단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1991-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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