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특정기간 동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주가가 이상급등한 신광기업 보통주와 지원산업 신주 및 고려투자금융 보통주에 대해 18일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신광기업 보통주는 지난 1월중에는 하루평균 거래량이 1천1백39주에 불과했으나 2월12일부터 늘어나기 시작,3월18일까지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평소의 5.5배인 7천3백90주로 급증했다. 지원산업 신주는 지난달 23일 1만3천8백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30일 1만6천1백원으로 단기간에 17.5%나 급등하며 특정 위탁자가 집중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려투자금융 보통주는 지난 12일 특정 회원사가 장이 끝나기 직전 전날보다 3백원이 오른 가격에 매수주문을 내 종가를 높게 형성시킨 뒤 다음날 동시호가에 같은 가격으로 33만2천주의 대량매도주문을 내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혐의가 짙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광기업 보통주는 지난 1월중에는 하루평균 거래량이 1천1백39주에 불과했으나 2월12일부터 늘어나기 시작,3월18일까지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평소의 5.5배인 7천3백90주로 급증했다. 지원산업 신주는 지난달 23일 1만3천8백원에 불과하던 주가가 30일 1만6천1백원으로 단기간에 17.5%나 급등하며 특정 위탁자가 집중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려투자금융 보통주는 지난 12일 특정 회원사가 장이 끝나기 직전 전날보다 3백원이 오른 가격에 매수주문을 내 종가를 높게 형성시킨 뒤 다음날 동시호가에 같은 가격으로 33만2천주의 대량매도주문을 내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혐의가 짙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1-04-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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