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쿠르드자치 제의/영 의원 밝혀/반군지도자에 의석보장도

후세인,쿠르드자치 제의/영 의원 밝혀/반군지도자에 의석보장도

입력 1991-04-18 00:00
수정 199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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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 연합 특약】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쿠르드족의 자치와 쿠르드족 대표가 의회에 진출하는 것 등을 쿠르드족 지도자에게 제의했다고 한 영국의원이 17일 밝혔다.

지난주 이라크 북부지역을 방문하고 귀국한 영국 노동당 외무위대변인인 안 클루이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쿠르드족 반군지도자인 잘랄 탈라바니가 후세인의 이와 같은 제의를 지난 16일 받은 것으로 17일 나에게 알려왔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그녀는 『후세인은 탈라바니에게 이라크내 쿠르드족의 안전과 자치 및 의석배정보장을 제의했으며 이라크내 다원주의 및 민주주의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탈라바니의 말을 인용,밝혔다.

그녀는 또한 『후세인은 그 동안 쿠르드족에 대한 그의 정책이 잘못됐음을 밝힐 준비가 되어 있다』고 탈라바니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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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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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이드 의원은 『쿠르드족은 18일까지 국제사회가 후세인의 이와 같은 제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1991-04-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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