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사회간접자본 투자 참여”/유 전경련 회장

재계 “사회간접자본 투자 참여”/유 전경련 회장

입력 1991-04-17 00:00
수정 1991-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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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부두등 일부 분야에

재계는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제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유창순 전경련 회장은 16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측의 투자참여 요청이 오는대로 민간자본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그러나 도로건설 등 대규모 사업은 투자한 자본의 회임기간이 길고 참여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참여대상으로는 불합리하다면서 컨테이너 부두건설 등 제한된 시설에의 투자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재원조달에 있어 기업들이 기부금을 거둬 정부에 출연하는 것보다는 기업이 직접 사회간접자본에 투자,이로 인한 적정한 이윤을 얻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지난 8일 회장단 회의에서 사회간접자본투자와 관련,수익성 보장과 참여시 정경유착이란 국민의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며 투자에 난색을 표시한 바 있다.
1991-04-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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