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버스,행인역살 뺑소니/허위보고서 작성,상부에 뒤늦게 알려

전경버스,행인역살 뺑소니/허위보고서 작성,상부에 뒤늦게 알려

입력 1991-04-14 00:00
수정 199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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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

지난 12일 하오 11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89 국민은행 화곡동지점 앞 네거리에서 서울 강서경찰서 309방범순찰대 소속 서울 5나7216호 전경버스(운전사 안종서 경장·51)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임순옥씨(24·여·강서구 화곡동 제1복지 아파트 가동 105호)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나다 이를 보고 뒤쫓아간 이승재씨(29·회사원)에게 붙잡혔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전경버스가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나 지나가던 승용차를 세워 타고 2백m쯤 뒤쫓아가 버스를 세워 사고 사실을 알려 준 뒤 안 경장을 데리고 사고현장으로 돌아왔으나 임씨는 이미 지나던 D교회 신자 4명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경찰서는 『횡단보도에서 안 경장이 피해자 임씨를 뒤늦게 발견,급제동했으나 우측범퍼로 들이받아 병원으로 후송했다』며 뺑소니와 신호위반 등의 사실을 숨기고 경찰이 현장에서 임씨를 병원으로 옮긴 것처럼 허위보고서를 만들어 사건발생 9시간이 지난 뒤에야 서울시경에 보고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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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안 경장을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91-04-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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