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단합에 힘쓸 때/월계수회 정치색 배제 억측 말아야

민자,단합에 힘쓸 때/월계수회 정치색 배제 억측 말아야

입력 1991-04-12 00:00
수정 199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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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김 대표와 회동

노태우 대통령은 11일 박철언 체육청소년부 장관의 월계수회 고문사퇴 등 월계수회의 정치색 배제와 관련,『최근 당과 관련된 조치는 6·29선언 정신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불필요한 억측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차기 대권경쟁에서의 친인척 배제방침 시사와 함께 박 장관의 고문직 사퇴조치가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을 견제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결코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월계수회 파문」이후 처음으로 김 대표로부터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광역선거를 목적에 두고 당해 내분이 있거나 세력다툼을 하는 것처럼 국민들의 눈에 비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당의 단합과 안정에 저해가 될 말이나 행동이 당내에서 나오지 않도록 김 대표가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은 지금 물가와 경제회복 등 민생문제와 정치권스스로가 자정하고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자당은 명실상부한 정책정당의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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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당은 민생문제와 환경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보고하고 광역의회의원선거도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91-04-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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