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주택가 연쇄방화/3시간새 7건… 집·차량등 태워

새벽주택가 연쇄방화/3시간새 7건… 집·차량등 태워

입력 1991-04-10 00:00
수정 1991-04-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새벽 3시간 남짓한 사이 서울시내 주택가와 골목길 등에서 방화로 보이는 7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불로 주택 1채가 전소되고 마당에 쌓아놓은 제품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주택출입문에서부터 발화됐고 영업이 끝난 포장마차에서도 일어난 점 등으로 미루어 연쇄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0시25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56의215 최진필씨(44·가내공업) 집에서 불이나 23평 크기의 건물을 모두 태우고 마당에 쌓아둔 플라스틱 머리핀 등 액세서리 2백여 상자를 태워 3천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0시10분쯤에는 최씨 집에서 50m쯤 떨어진 유명구씨(46)와 박덕진씨(25) 집 대문 밖에 쌓인 쓰레기더미에서 불이나 철제대문과 담장 일부가 그을렸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이어 상오 3시6분쯤에는 화곡동에서 1㎞쯤 떨어진 강서구 등촌2동 507 영동당구장(주인 이기덕) 2층 출입문 앞에서 불이나 목제출입문이 타는 등 20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으며 문 앞에는 불을 지를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신문지 등 폐지더미가 남아 있었다. 또 상오 3시50분쯤에는 도봉구 미아4동 136의48 장미슈퍼마켓(주인 김복현·50) 건물 밖에 있는 비닐천막에서 불이나 방풍용 비닐천막을 태웠다. 5분쯤 뒤인 상오 3시55분쯤에는 슈퍼마켓에서 30m쯤 떨어진 미아4동 135의8 앞길에 영업을 끝내고 세워둔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포장마차를 모두 태워 50여 만 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옆에 세워둔 서울5더2959호 소형버스(주인 이경태·47)에 불길이 옮겨붙어 유리창이 깨지고 차가 그을었다.
1991-04-1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