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정당개입 차단/김 민자 총장/지자제선거법 개정방향 밝혀

기초의회 정당개입 차단/김 민자 총장/지자제선거법 개정방향 밝혀

입력 1991-03-24 00:00
수정 199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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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23일 『기초의회 선거만은 정당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방향으로 지방의회의원선거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현행법상 기초의회선거에서 정당이 관여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모든 조항을 삭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총장은 이날 민자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방의회선거법 개정방향과 관련,이같이 밝히고 『선거운동기간을 단축시키되 연설회방식을 고쳐 효과적으로 후보자들을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하고 기초·광역의회의 동시선거 여부와 합동연설회의 존치문제 등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종로 숙원사업 ‘선희궁터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선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종로1)은 종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선희궁터 주변 정비공사’를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농학교 앞 콘크리트 돌출구조물을 철거하고 보행로를 넓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운효자동 주민 247명이 지난 2017년 11월 집단민원을 제기한 이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꾸준히 건의되어 온 ‘선희궁터 주변 정비’는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다. 실제로 2019년과 2021년에도 예산 편성이 시도되었으나, 정비 예정지가 지정유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추진 노력 끝에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간 해소되지 않았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종로구 신교동 1-42번지 일대, 서울농학교 앞 보행로다. 이 구간은 콘크리트 돌출구조물로 보행로가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던 곳이다. 특히 서울농학교와 서울맹학교 장애학생 및 가족, 인근 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하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오가는 길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등하교와 복지시설 이용을 위한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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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장은 이어 『6월에 실시될 광역의회선거도 공명선거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4월 임시국회에서 야당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선거법을 손질할 계획이며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단독처리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1991-03-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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