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비용 줄일수 있게 선거구제 개정 논의를”/노 대통령 지시

“총선 비용 줄일수 있게 선거구제 개정 논의를”/노 대통령 지시

입력 1991-03-23 00:00
수정 199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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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2일 『국회의원 선거구 제도는 정치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이를 위해서는 현행 소선거구제 뿐만 아니라 중·대선거구를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자당 총재인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표 최고위원으로부터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과 관련,『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된 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나라 풍토에 맞고 정치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마련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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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이어 『4월 임시국회에서는 이번 선거의 문제점을 참고로 기초의 경우는 물론 광역의회의 경우도 한층 더 깨끗하고 조용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3-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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