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씨 구속수감/함께 잡힌 「사노맹」 조직원 5명도

박노해씨 구속수감/함께 잡힌 「사노맹」 조직원 5명도

입력 1991-03-13 00:00
수정 199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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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12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과 관련,「얼굴없는 노동자시인 박노해」로 알려진 박기평씨(33)를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 구성·가입)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는 또 박씨의 운전사이자 경호원인 최성철씨(25)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이 단체 지하인쇄소에서 붙잡은 「사노맹」 조직원 이영자(27·여)·이중섭(25·여) 정주용(25)·양봉만씨(21) 등 5명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가입·이적표현물 제작배포·편의제공 등)혐의로 구속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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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기부는 이날 현재 「사노맹」 핵심조직원 1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으며 「사노맹」은 지난 9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있었던 평민당 집회때도 「기초의회선거 거부하고 비리정권 타도하자」는 내용의 유인물 1만여장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1991-03-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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