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운동 1명 영장/검찰

불법선거운동 1명 영장/검찰

입력 1991-03-11 00:00
수정 199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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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후보예정자 사진등 게재/안양신문 대표는 수배

불법선거운동 단속체제에 들어간 검찰은 10일 자신이 경영하는 신문에 후보자의 사진을 게재한 강남신문사 대표 유상용씨(32)에 대해 지방의회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전국에서 모두 10건의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검찰에 적발되어 2명이 구속되고 1명이 영장 청구,4명이 입건되는 한편 3명은 계속 조사를 받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씨는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 강남신문을 운영하면서 지난 1월12일·20일·27일 등 3차례에 걸쳐 이 지역 입후보 예정자인 김모·손모·최모씨의 인물사진과 대형인터뷰기사를 싣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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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안양지역 신문인 안양신문에 후보자 3명의 경력과 약력을 소개해 선관위로부터 고발된뒤 달아난 안양신문 대표 마기렬씨(46)를 수배,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구속할 방침이다.

1991-03-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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