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식량·의료 지원”/안보리,제3세계 요청 수락

“이라크에 식량·의료 지원”/안보리,제3세계 요청 수락

입력 1991-03-05 00:00
수정 199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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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로이터 UPI 연합】 유엔 안보리는 3일 이라크에 대한 의료지원 및 식량과 유아용 분유공급을 승인하도록 하는 권한을 대이라크 제재위원회에 부여했다.

안보리의 이같은 결정은 걸프전으로 영향을 받은 나라들의 인도적 지원요청을 검토하기 위해 설립된 제재위원회의 보고를 들은 뒤 내려진 것으로 인도와 쿠바 에콰도르 예멘 및 짐바브웨는 이날 이라크 민간인들이 겪고 있는 고난을 강조하면서 이라크가 의료목적과 식량·식수·연료 및 전기보급을 위해 사용할 물자들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 의장인 페터 호엔 펠너 오스트리아 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안보리는 정수시설 자재를 비롯한 인도적 차원을 강화하기로 한 제재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유엔 전문기구들에 대해 대이라크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행사하고 제재위원회와 협력을 요구했다.

1991-03-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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