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오11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청파2가 67 김남분씨(69·여) 집 안방에 김씨와 김씨의 손녀 김민정(13·청파국교 6년)·민주양(10·청파국교 2년) 자매 등 3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신음하고 있는 것을 김씨의 사위 전봉수씨(33·용산구 청파3가 109)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와 민주양 등 2명은 숨지고 민정양은 중태다.
전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11시쯤 장모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않아 집으로 찾아와 보니 방안에서 연탄가스 냄새가 났으며 김씨 등이 얼굴이 창백해진채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 등이 지난 14일 차례를 지내기 위해 고향인 충남 보령군 청소면으로 떠났다가 이날 상오1시쯤 되돌아왔다는 전씨의 말에 따라 이들이 3일간 비워놓은 방에 연탄을 피우는 바람에 연탄가스가 새어들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11시쯤 장모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않아 집으로 찾아와 보니 방안에서 연탄가스 냄새가 났으며 김씨 등이 얼굴이 창백해진채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 등이 지난 14일 차례를 지내기 위해 고향인 충남 보령군 청소면으로 떠났다가 이날 상오1시쯤 되돌아왔다는 전씨의 말에 따라 이들이 3일간 비워놓은 방에 연탄을 피우는 바람에 연탄가스가 새어들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1991-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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