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8일 부산여대 음악과교수 이종선(43·여) 부산대강사 장희순(42·여) 학부모 유정렬씨(44·여) 등 3명을 배임수재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부산여대 음악과 김정이교수(50·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초 부산여대 음악과에 지원한 이모양(18)의 어머니 유모씨로부터 실기시험 점수를 높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아 이중 2천만원을 이교수에게 건네주고 자신이 1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초 부산여대 음악과에 지원한 이모양(18)의 어머니 유모씨로부터 실기시험 점수를 높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아 이중 2천만원을 이교수에게 건네주고 자신이 1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2-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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