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차세대 요격미사일 5종 개발

미,차세대 요격미사일 5종 개발

박선화 기자 기자
입력 1991-02-09 00:00
수정 1991-02-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거리 40∼50마일… 패트리어트의 3배/애로/레이더·컴퓨터등 부착… 적격범위 “최대”/에린트

걸프전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외에 미국이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중인 요격용 미사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은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함께 요격용 미사일로 가장 먼저 시험발사에 성공한 에리스 미사일과 함께 4종류의 고성능 미사일을 개발중에 있다.

새로운 미사일들은 패트리어트보다 첨단기술을 응용,다양한 용도 및 추적장치를 통해 공격미사일에 대한 명중률을 높이고 있다.

▷에린트미사일◁

지난 88년 댈라스시의 LTV 우주항공방위사가 개발한 차세대 요격용 미사일의 선두주자.

지상 5㎞의 상공에서 비행하는 공격미사일의 요격실험에 성공했다.

에린트에는 레이더와 컴퓨터가 장착돼 목표물을 정확히 추적,파괴한다.

목표물 앞에서 탄두가 16개로 쪼개지기 때문에 요격범위가 패트리어트보다 4배나 넓다.

▷태드미사일◁

지난해 9월부터 맥도널 더글라스 등 3개사 공동으로 3종류를 개발중에 있다.

고공을 나는 공격용 미사일을 비롯,광범위한 요격범위르러 지니고 있다.

광학감응장치가 부착돼 있어 목표물을 찾아 충격으로 파괴시킨다.

에린트나 패트리어트보다 고공에서 목표물을 파괴시킴으로써 미사일 파편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지상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애로미사일◁

미국의 전략방위계획(SDI)과 연계 이스라엘이 지난 88년 개발에 성공.

사정거리 40∼50마일로 패트리어트보다 3배가량 길다.

지난해 8월9일 텔아비브 근교에서 발사된 성능실험에서 비행 15초만에 목표물을 파괴했다.

▷헤디미사일◁

시속 1만5천마일의 대륙간 탄도탄에 대한 요격미사일로 지난86년 1월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1월 첫 실험에서 탄두가 일찍 폭발해 실패했으나 성공률은 90%이며 올 여름 2차 시험발사예정.

대기권밖의 목표물을 시각감응장치가 추적,파괴한다.

직경 1백마일 이내의 방위능력을 갖고 있으며 1천마일 능력의 신형도 개발중에 있다.

▷에리스미사일◁

지난 86년 록히드사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달 28일 남태평양에서 시험발사에 성공.

대기권 밖의 목표물 요격용.

차가운 대기권 밖에서 날아오는 탄두의 고열을 적외선 센서가 탐지,파괴시킨다.

또한 탄두가 목표물에 다가서면 팽창하는 파괴장치를 부착,명중률이 높다.

사정거리 지상 5백마일. 공격용 탄두를 교란하는 물체를 피해 목표물을 요격한다.<박선화기자>
1991-02-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