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에 「구체적 조치」 이행 강력촉구
【워싱턴 AP로이터연합】 미국과 소련은 29일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경우 걸프전의 휴전이 가능하다고 선언하고 걸프전이 끝나면 미소 양국이 아랍이스라엘 분쟁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크 소련 외무장관은 이날밤 3일간의 회담을 마치며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개전 13일째를 맞고 있는 걸프전에 관한 양국의 견해와 미래의 평화적인 노력에 대해 개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성명은 『미소 외무장관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한다는 분명한 약속을 할 경우 전쟁의 중단이 가능한 것으로 계속 믿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약속은 유엔 안보리 결의문의 완전이행으로 이어지는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조치에 의해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성명내용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군의 완전철수 이전에라도 사막의 폭풍작전을 중단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라크군의 「대규모 철수」만이 휴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정책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걸프전이 끝난 뒤 중동지역의 안정을 이룩하는 것이 미소 양국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는 아랍이스라엘 문제 등 분쟁의 근원을 해결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이 성명은 밝혔다.
이 성명은 이어 양국 외무장관이 걸프전의 확산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P로이터연합】 미국과 소련은 29일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경우 걸프전의 휴전이 가능하다고 선언하고 걸프전이 끝나면 미소 양국이 아랍이스라엘 분쟁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알렉산데르 베스메르트니크 소련 외무장관은 이날밤 3일간의 회담을 마치며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개전 13일째를 맞고 있는 걸프전에 관한 양국의 견해와 미래의 평화적인 노력에 대해 개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성명은 『미소 외무장관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한다는 분명한 약속을 할 경우 전쟁의 중단이 가능한 것으로 계속 믿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약속은 유엔 안보리 결의문의 완전이행으로 이어지는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조치에 의해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성명내용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군의 완전철수 이전에라도 사막의 폭풍작전을 중단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라크군의 「대규모 철수」만이 휴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정책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또 걸프전이 끝난 뒤 중동지역의 안정을 이룩하는 것이 미소 양국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는 아랍이스라엘 문제 등 분쟁의 근원을 해결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이 성명은 밝혔다.
이 성명은 이어 양국 외무장관이 걸프전의 확산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1991-01-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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