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도 확장 조기매듭/수원∼양재등 5곳

수도권 고속도 확장 조기매듭/수원∼양재등 5곳

입력 1991-01-27 00:00
수정 199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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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등 신설 4곳도/발안등 7곳에 공단 2백60만평/건설부

모자라는 공업용지의 공급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경기도 발안 등 수도권 7개 지역에 공단이 조성된다. 또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조기완화하기 위해 한남∼양재간 등 9개 고속도로 구간의 확장 및 신설공사가 1∼2년 앞당겨진다.

건설부는 26일 노태우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서면으로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될 공업용지는 3백70만평에 지나지 않아 앞으로 2001년까지 필요한 3천4백만평의 확보를 위해 우선 92년부터 발안·안중·금의·송곡·한산·현곡·추팔 등 7개 지역에 2백60만평 규모의 공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민간의 해안매립을 촉진,농업 및 공업용지 등 각종 용지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이익의 환수비율을 하향조정하고 매립위치 및 면적제한도 완화하기로 했다. 건설부가 계획하고 있는 2001년까지의 공유수면 매립면적은 3억7천만평으로 이 가운데 2억7천만평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2천2백만평,92년 이후엔 7천2백만평의 매립이 추진되고 있다.

건설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한남∼양재간을 비롯,신월∼부평,양재∼수원,부평∼인천,신갈∼여주 등 수도권 5개 구간 확장과 냉정∼구포,옥포∼영산,진주∼광양,여주∼원주 등 4개 신설구간의 완공시기를 1∼2년 앞당길 방침이다. 또 국도의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행주∼능곡 등 9개 구간은 올해안에 확장공사를 끝내고 반월∼군포간 등 53개 구간은 내년부터 93년 사이에 넓히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밖에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앞으로의 통일에 대비,남북간을 이어주는 도로망 연계구상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1991-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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