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나 AP AFP연합】 소련당국은 17일 리투아니아공화국 독립운동의 총본산인 최고회의를 무력 점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리투아니아 및 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해 연안 공화국 주민들은 세계의 이목이 페르시아만에 집중되는 틈을 타 이들 공화국에 대한 모스크바의 탄압이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에스토니아공화국과 라트비아공화국 등이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소련군 당국과 에스토니아 관리들이 현재 최대현안중의 하나인 발트해 공화국 청년들의 소련군 징집문제에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날 에스토니아공화국과 라트비아공화국 등이 평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소련군 당국과 에스토니아 관리들이 현재 최대현안중의 하나인 발트해 공화국 청년들의 소련군 징집문제에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1991-01-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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