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억제」 실효 못거둬/상의,1백업체 조사

「수도권 집중억제」 실효 못거둬/상의,1백업체 조사

입력 1991-01-12 00:00
수정 1991-01-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장이전땐 서울인접 시·군 희망” 75%

수도권내 기업들은 대부분 공장이전이나 분공장설립 대상지역으로 서울시와 인접한 시군을 선호하고 있어 수도권 억제시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수도권내 1백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11일 발표한 「수도권개발 합리화를 위한 산업입지 정책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75%의 기업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분공장을 설립할 경우 서울과 인접한 시군을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입지요인별 중요도 평가(복수응답)에서 대상기업의 92.4%가 「공업용지」를 매우 중요하다고 꼽았고 75.6%는 「노동력 확보」를 지적했다. 「수송」부문에 대해서는 33.2%만이 중요성을 부여,기업들이 수도권을 선호하는 이유가 교통의 편리보다는 공업용지의 우수성과 기술·기능인력의 확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thumbnail -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상의는 이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그동안 획일적인 수도권 억제정책을 시행,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도시형 업종의 수용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수도권 범위에서 안성군 등 경기 남부지역을 제외할 것 등을 건의했다.

1991-01-1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