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건의
중앙선관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여당의 3월말 이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동시선거 방침에 대한 대책을 논의,관리적인 측면에서는 분리선거가 바람직하나 동시선거가 불가피하다면 선거관리기간을 현행 19일(공고일 포함)보다 연장하여 최소한 24일간으로 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광역 및 기초의회 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경우 ▲4천4백28개 선거구에서 약 2만2천여명의 후보자 난립이 예상되고 ▲무려 8천8백56회의 합동연설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선거업무의 복잡성에 비해 선거관리 인력의 부족 등으로 현재와 같이 선거일을 18일전에 공고한다면 선거관리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키 어려우므로 최소한 24일전에 선거일을 공고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정부측에 대해 ▲선거관리 인력과 시설,장비의 적기확보 ▲선거관리 소요예산의 조기확보 ▲공명선거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역할을 촉구키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여당의 3월말 이전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동시선거 방침에 대한 대책을 논의,관리적인 측면에서는 분리선거가 바람직하나 동시선거가 불가피하다면 선거관리기간을 현행 19일(공고일 포함)보다 연장하여 최소한 24일간으로 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광역 및 기초의회 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경우 ▲4천4백28개 선거구에서 약 2만2천여명의 후보자 난립이 예상되고 ▲무려 8천8백56회의 합동연설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선거업무의 복잡성에 비해 선거관리 인력의 부족 등으로 현재와 같이 선거일을 18일전에 공고한다면 선거관리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키 어려우므로 최소한 24일전에 선거일을 공고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정부측에 대해 ▲선거관리 인력과 시설,장비의 적기확보 ▲선거관리 소요예산의 조기확보 ▲공명선거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역할을 촉구키로 했다.
1991-01-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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