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3개·본고사 2과목 치를듯/94학년 대입개선안 새달 확정

적성 3개·본고사 2과목 치를듯/94학년 대입개선안 새달 확정

입력 1991-01-09 00:00
수정 1991-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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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성적은 40% 이상 반영

교육부는 8일 노태우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94학년도 대학입시 자율화를 위해 이달안에 중앙교육심의회를 소집,시험방안과 배점,과목수 등을 확정하고 다음날 안으로 내신성적 산출방식 및 대학별 본고사과목 등을 결정키로 했다.

교육부가 지난 88년부터 검토해온 대입개선방안은 현행 학력고사 형태로 언어(국어) 수리(수학) 외국어 등 3개 영역에 걸친 적성시험을 치르고 각 대학별로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2개 과목정도의 본고사를 치러 전체 대입 과목수를 5개 정도로 한다는 것이다.

적성시험은 주·객관식이 혼용출제되고 주관비율은 현행 30%보다 다소 높아질것 같다는게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내신성적은 입시전형 총점의 40% 이상을 15단계 정도로 내신등급차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학별고사는 교육부가 다음달 초쯤 대학에 공문을 보내 각계열 및 학과별로 과목을 정하게해 대학들이 발표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가중치를 두고있는 과목과 선택과목 중심으로 과목이 선정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이 주관식으로 출제되고 신학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본고사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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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처럼 2월안으로 세부계획을 확정하려는 것은 새제도로 대학입시를 처음 치르게 될 학생들이 3년여의 여유를 갖고 미리 대비토록해 대입제도 개선에 따른 혼란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1991-0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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