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코끼리표 밥통 국산품과 품질 비슷

일제 코끼리표 밥통 국산품과 품질 비슷

입력 1990-12-28 00:00
수정 199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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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4배나 비싸

한때 일본을 다녀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마다 사들고 올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일제 코끼리표 전기밥통의 품질수준이 국산제품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일제 코끼리표 전기밥통(솥)과 국산 8개업체 제품을 시중에서 구입,16개 항목에 걸쳐 품질을 비교평가한 결과 일제 코끼리표 제품의 품질은 취반이나 보온성능·안전성 등 전 검사항목에 걸쳐 국산 마마전기·대우전자 제품과 대등한 수준이면서도 가격은 국산보다 2∼4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산품 가운데 성광전자·신일산업·한일가전·용마전기·후지카대원 등의 제품은 기능면에서 다양치 못한 것으로 지적됐고 한일가전과 용마전기제품은 도장의 점착성이 떨어졌으며 삼농기업과 용마전기 제품은 소비전력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 개선돼야 할 것으로 평가됐다.

1990-1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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