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신임 국무총리서리는 2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거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보다 성숙시켜 진정한 민주시민질서로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규범과 규율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총리는 『자율 속에서 책임을 다하고 공익 속에서 자기 주장을 펴는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이 자리잡을 때 우리 사회에는 범죄와 무질서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사회기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정부의 실천적 노력은 배가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국민운동으로 승화·확산시키는 노력 또한 병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총리는 또 남북문제와 관련,『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성과를 이루는 방향으로 대화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하고 『분단 45년 만에 당국자간 대화의 물꼬를 튼 총리회담을 성과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 총리는 『자율 속에서 책임을 다하고 공익 속에서 자기 주장을 펴는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이 자리잡을 때 우리 사회에는 범죄와 무질서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사회기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정부의 실천적 노력은 배가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국민운동으로 승화·확산시키는 노력 또한 병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총리는 또 남북문제와 관련,『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성과를 이루는 방향으로 대화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하고 『분단 45년 만에 당국자간 대화의 물꼬를 튼 총리회담을 성과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990-1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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