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페르시아만 전쟁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의 최후 담판을 위해 내년 1월9일 바그다드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고 예루살렘의 신문 마리브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외무부 관리들과 접촉한 미국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미국·이라크간 비밀협상이 진행중이며 베이커 장관과 후세인 대통령간 회담 일자가 내년 1월9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라크 의회의 다음 회기중에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를 유엔의 언질하에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과 연계할 것을 희망한다』는 점을 공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그러나 마리브지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미 국무부와 이스라엘 외무부는 『미이라크간의 직접협상 합의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외무부 관리들과 접촉한 미국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미국·이라크간 비밀협상이 진행중이며 베이커 장관과 후세인 대통령간 회담 일자가 내년 1월9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라크 의회의 다음 회기중에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를 유엔의 언질하에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과 연계할 것을 희망한다』는 점을 공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그러나 마리브지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미 국무부와 이스라엘 외무부는 『미이라크간의 직접협상 합의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했다.
1990-1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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