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전 대비 나토군 증파 요청/이라크,미·소 대사등 긴급 소환
【카이로 UPI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분쟁에 이스라엘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터키는 24일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발발에 대비,이라크쪽의 국경을 봉쇄했다고 이집트의 중동통신(MENA)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터키가 이라크와 접한 2백㎞의 국경을 모두 봉쇄했으며 이러한 조치는 투르구트 외잘 터키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확신한데 따라 취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터키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하루 뒤 자국 영토를 지나는 이라크의 송유관을 폐쇄한 바 있으며 지난 주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국경수비를 지원할 항공기 50대와 병력 1천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었다.
한편 카이로에서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라크측이 선박을 이용,수에즈운하에 시멘트를 쏟아 부어 사우디 주둔 다국적군에 대한 군수품 수송을 차단할 것이라는 정보보고에 따라 운하 관리당국이 지나가는 선박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워싱턴·암만 AFP 연합 특약】 이라크는 25일 페르시아만 위기와 관련한 긴급협의차 미국과 유엔본부 주재대사를 소환한데 이어 소련과 영국·오스트리아의 대사도 소환했다.
이라크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직접협상 개최문제가 난항을 보이면서 현 중동위기를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점차 비관시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요르단의 일간 사우트 알 샤브지는 이라크의 외국주재 대사 소환조치가 이라크의 새로운 평화공세의 신호탄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아랍 외교소식통을 인용,이라크는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는 대신 유엔안보리가 팔레스타인문제를 포함한 중동문제의 해결을 약속해 주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로 UPI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분쟁에 이스라엘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터키는 24일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발발에 대비,이라크쪽의 국경을 봉쇄했다고 이집트의 중동통신(MENA)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터키가 이라크와 접한 2백㎞의 국경을 모두 봉쇄했으며 이러한 조치는 투르구트 외잘 터키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확신한데 따라 취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터키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하루 뒤 자국 영토를 지나는 이라크의 송유관을 폐쇄한 바 있으며 지난 주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국경수비를 지원할 항공기 50대와 병력 1천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었다.
한편 카이로에서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라크측이 선박을 이용,수에즈운하에 시멘트를 쏟아 부어 사우디 주둔 다국적군에 대한 군수품 수송을 차단할 것이라는 정보보고에 따라 운하 관리당국이 지나가는 선박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워싱턴·암만 AFP 연합 특약】 이라크는 25일 페르시아만 위기와 관련한 긴급협의차 미국과 유엔본부 주재대사를 소환한데 이어 소련과 영국·오스트리아의 대사도 소환했다.
이라크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직접협상 개최문제가 난항을 보이면서 현 중동위기를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점차 비관시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요르단의 일간 사우트 알 샤브지는 이라크의 외국주재 대사 소환조치가 이라크의 새로운 평화공세의 신호탄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아랍 외교소식통을 인용,이라크는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는 대신 유엔안보리가 팔레스타인문제를 포함한 중동문제의 해결을 약속해 주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12-2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