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10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내 간호전문대 4층 강당에서 중국교포 1천4백50여명으로부터 한약재 매각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선착분 1백60여명의 한약재를 매입했다.
이날 교포들은 여권과 한약재를 가지고 접수처인 간호전문대로 나와 매각신고서를 접수시킨 뒤 은행금전표를 발부받아 지정 은행에서 대금을 찾았다.
적십자사는 오는 15일까지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한사람당 1백만원 어치(중화 6천7백원) 한도에서 완제 의약품만 사들이고 사치성이거나 성분감정이 곤란한 고가품은 매입 대상에서 뺄 방침이다.
이날 교포들은 여권과 한약재를 가지고 접수처인 간호전문대로 나와 매각신고서를 접수시킨 뒤 은행금전표를 발부받아 지정 은행에서 대금을 찾았다.
적십자사는 오는 15일까지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한사람당 1백만원 어치(중화 6천7백원) 한도에서 완제 의약품만 사들이고 사치성이거나 성분감정이 곤란한 고가품은 매입 대상에서 뺄 방침이다.
1990-12-1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