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입 신청/올엔 보류키로/최 외무 밝혀

유엔 가입 신청/올엔 보류키로/최 외무 밝혀

입력 1990-12-11 00:00
수정 1990-12-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연내에 유엔 가입신청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최호중 외무부 장관은 10일 『유엔가입을 꼭 연내에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혀 이번 제45차 유엔총회기간중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엔 안보리의 관심이 페르시아만사태에 집중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의 유엔가입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이며 또한 이것이 회원국들의 지배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그러나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따라서 정부는 다양한 외교채널을 동원,중국의 태도변화 유도와 북한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0-12-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