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위횟수ㆍ참가자 40% 감소/최루탄 사용은 92% 급증

올해 시위횟수ㆍ참가자 40% 감소/최루탄 사용은 92% 급증

입력 1990-12-02 00:00
수정 199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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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발생한 각종 시위의 건수와 참가인원은 크게 줄어들었으나 최루탄의 사용량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경이 1일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각종 시위는 총 1천7백72회에 64만4천5백45명이 참가했으나 금년에는 11월20일 현재 1천95회에 36만7천7백5명이 참가,시위 횟수는 38.2%,참가인원은 4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루탄의 사용은 89년의 6만7백99발에서 금년에는 11만7천51발로 무려 92.5%가 증가했다. 특히 속칭 「지랄탄」으로 불리는 다연발탄의 경우 89년에는 5백3회를 발사해 시위 4회마다 한차례 꼴로 사용됐으나 올들어서는 9백32회(1회 시위당 0.85회)로 발사빈도가 3배 높아졌다.

이밖에 ▲KM­25탄은 3만5천5백20발에서 4만3천2백52발 ▲SY­44탄은 1만1백38발에서 1만2천8백14발 ▲KP­1탄은 1만4천3백63발에서 1만8천2백13발로 각각 늘어났으며 최루가스 살포는 46ℓ에서 12ℓ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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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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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특진의 경우 11월16일 현재 전체 특진자 2백56명중 경비분야가 64.6%인 1백65명,민생치안분야 24.2%인 62명,모범경찰관이 5.5%인 14명,정보분야가 2.3%인 6명,대공분야가 2%인 5명,기타 1.6%인 4명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국치안을 담당하는 경비분야의 경찰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1990-1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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