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선거 부재자투표/별도 개표에 합의/여야 지자제협상

지자제선거 부재자투표/별도 개표에 합의/여야 지자제협상

입력 1990-12-01 00:00
수정 199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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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선거법을 협상중인 민자당과 평민당은 30일 부재자투표용지를 지금까지 국회의원선거 등에서는 일반투표용지와 섞어서 개표했으나 지방의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선거에서는 이를 분리해 개표키로 합의했다.

양당의 지자제선거법협상 6인 실무대표는 이날 하오 국회에서 제9차 회담을 갖고 그 동안 부재자투표를 둘러싸고 몰표 등 말썽의 소지가 있었음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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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또 현행 지자제선거법은 보궐선거를 결원통지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실시토록 되어 있으나 빈번한 선거를 막기 위해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 결원이 통지된날로부터 1백80일 이내로 연장키로 했으며 단체장은 종전처럼 90일 이내에 각각 실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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