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임길수씨(50)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임씨가 지난달 28일 실종될 당시 타고나간 서울4 두4815호 로열살롱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찰은 그동안 승용차가 임씨가 실종된 이후의 행적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차량수배전단 2만여장을 제작,전국에 배포하고 수사를 해오다 이날 하오4시20분쯤 강남구 도곡동 영동 세브란스병원 구내 주차장에서 찾아냈다.
경찰은 이 승용차 내부에 범인의 지문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지문채취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승용차 내부에 범인의 지문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지문채취작업을 벌이고 있다.
1990-11-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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