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
새질서·새생활 실천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2일 상오10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안응모 내무부장관과 새마을 지도자,각계인사,일선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 등 3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수학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70년 농어촌의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마침내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 선진국들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한 근대화의 과정을 20년의 짧은 기간에 이룩하는 업적을 남겼으나 이 운동이 한때는 격랑의 소용돌이 속에서 뿌리째 흔들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전제하고 『우리사회가 민주화·개방화로 가는 과정에서 인간성의 상실,도덕성의 타락,극단적 이기주의에 의한 불법과 무질서,사치·낭비·퇴폐풍조의 만연 등 온갖 병리현상이 심화되고 그동안 땀흘려 이룩한 경제적 기반마저 위태로운 사황에서 지금이야 말로 새마을운동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새질서·새생활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했다』고 말했다.
새질서·새생활 실천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2일 상오10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안응모 내무부장관과 새마을 지도자,각계인사,일선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 등 3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수학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70년 농어촌의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마침내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 선진국들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한 근대화의 과정을 20년의 짧은 기간에 이룩하는 업적을 남겼으나 이 운동이 한때는 격랑의 소용돌이 속에서 뿌리째 흔들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전제하고 『우리사회가 민주화·개방화로 가는 과정에서 인간성의 상실,도덕성의 타락,극단적 이기주의에 의한 불법과 무질서,사치·낭비·퇴폐풍조의 만연 등 온갖 병리현상이 심화되고 그동안 땀흘려 이룩한 경제적 기반마저 위태로운 사황에서 지금이야 말로 새마을운동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새질서·새생활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했다』고 말했다.
1990-1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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