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산업화 가속”/노대통령,금강 하구둑 준공식에 참석

“서해안 산업화 가속”/노대통령,금강 하구둑 준공식에 참석

이경형 기자 기자
입력 1990-11-21 00:00
수정 199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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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이경형 기자】 노태우 대통령은 20일 하오 전북 옥구군 성산면 성덕리 현장에서 거행된 금강 하구둑 준공식에 참석,『정부는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구조 개선과 영농 현대화 등 종합적인 농촌발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지역주민,건설관계자 등 1천8백여 명이 참석한 준공식에서 치사를 통해 『금강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의 1단계 공사인 금강호의 건설로 이 지역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됐다』며 『이 고장은 서해안의 산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건설유공자 9명을 포상하고 지역주민과 버스에 동승해 군산∼서천간 방조제 1.7㎞ 구간을 시주했다.<관련기사 7면>

1990-1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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